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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그룹“악시오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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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풍력일반기술”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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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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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스페인의 “악시오나”와 함께 “풍력일반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6월 MOU 체결시 합의한 풍력학교 설치 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풍력발전 관련 실무 기술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지난 9월말 공고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 6일(월)부터 23일(목)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에 위치한 건동대학교에서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풍력발전기, 전기․전자, 유압장비, 안전 등 풍력발전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교육생은 영양풍력발전단지 운영요원으로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악시오나는 이번 교육과정이 해외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만큼 본사 숙련 기술자를 대거 강사진에 포함시키는 등 성공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애써왔다.
악시오나 코리아 정대복 이사는 “앞으로 본격적인 풍력학교가 운영되면 선진 풍력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악시오나는 지난해 6월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 일원에 총1억2천만불을 투자하여 1.5MW 38기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와 국내풍력기술 이전을 위한 풍력학교 설치를 합의한바 있으며 ‘08년 9월말 현재 18기는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 풍력발전단지 조성이 모두 마무리되면 47,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한 180,000MWh의 전력 생산과 12만톤의 CO2 감소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에너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전략산업으로 삼고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최 등 한 발 앞선 정책 추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엑슨모빌, STX솔라, 웅진폴리실리콘, 포스코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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